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ott 순위에 대해 알아보자

by 미지근한 콜라 2023. 9. 26.
<script async 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client=ca-pub-1149031122873718"
     crossorigin="anonymous"></script>
<!-- 티스토리 -->
<ins class="adsbygoogle"
     style="display:block"
     data-ad-client="ca-pub-1149031122873718"
     data-ad-slot="4492382618"
     data-ad-format="auto"
     data-full-width-responsive="true"></ins>
<script>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script>


오늘은 국내에서 이용 가능한 ott서비스의 순위를 추려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다.
 
코로나의 여파로 인해 전 세계 극장가가 멈춰버렸었던 시기. 모든 개봉 기대작들이 줄줄이 개봉을 취소하며 탄탄했던 영화계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그때 그 틈새를 기가 막히게 파고들어 한순간에 엄청난 이용자들을 확보한 것이 바로 지금 내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ott서비스이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ott서비스=넷플릭스 라는 인식이 있을 정도로 국내 시민들에게 있어 선택지가 굉장히 한정적이었다. 허나 현재는 국내 자체 ott서비스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해외 유명 서비스들도 넘어오며 선택의 폭이 상당히 넓어졌다. 
 
폭이 넓어지며 개인 취향에 맞게 다양한 선택이 가능해 졌지만, 이런 분야를 잘 모르시는 분들에겐 오히려 이런 확장이 독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런 분들을 위해 오늘은 국내에서 서비스하는 ott서비스의 순위에 대해 알아보겠다.
 

ott 순위 (국내)

국내에서 서비스하는 ott서비스만을 기준으로, 순위를 적어보도록 하겠다. (모바일 앱 이용자 순으로 정렬된다)
 

1위-넷플릭스

국내에선 경쟁이라고 할 것 없이 넷플릭스가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23년 4월 기준으로 1,100만 명이 이용한다. 아무래도 ott서비스의 선두주자이다 보니, 오리지널 콘텐츠의 영향력 자체도 어마어마하며 대중적으로 유명한 작품들도 거의 다 넷플릭스 소유이다.

<오징어 게임>, <수리남>, <더 글로리>, <킹덤>  등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의 파급력은 가히 할리우드 급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증명된 사실이다. (오징어 게임이 글로벌 1억 가구 시청 돌파를 한 것만 봐도 말이다)
 
대장급답게,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의 콘텐츠 퀄리티와 발행 콘텐츠 수, 플랫폼에 관계없는 다양한 지원 등이 큰 장점이다. (모바일/pc/tv) 
 

넷플릭스 가입 바로가기

 

 
 

2위-티빙

2위는 의외로 티빙이 차지했다. (이용자수 514만명, 웨이브와 합병으로 더 클 예정) 티빙은 20년 10월, 제일제당에서 설립한 국내 ott 서비스이다. 사실상 넷플릭스처럼 정석적인 ott 서비스의 루트를 타진 않았고, 방송/예능 쪽으로 포커스를 맞춰 한 우물을 계속 판 듯하다.

꾸준히 있기 있는 예능 시리즈, 예를 들어 <쇼미더머니> 시리즈라던지, <스우파/스맨파> 등을 독점 중계 및 다시보기 공개를 하며 야금야금 점유율을 높여 나가다가 최근 들어 여러 회사와 협업 및 합병을 진행하면서 덩치를 더욱 키우고 있다. 확정난 회사만 해도 시즌, 파라마운트, 웨이브. 3곳이나 된다.
 
탄탄한 마니아층과, 티빙을 제외하면 다른 곳에선 절대 볼 수 없는 확실하고 강력한 콘텐츠들이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특히나 영화나 드라마보단 예능 쪽에 더 관심이 많은 분들은 티빙이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다.
 

티빙 가입 바로가기

 
 

3위-쿠팡플레이

3등은 쿠팡플레이. '쿠팡 와우' 서비스와 연계되어 구독하는 방식이라, 이용자수 확보에 훨씬 수월했을 것으로 보인다. (431만 명) 애초에 가격부터 다른 ott서비스에 비해 터무니없이 저렴한 데다 (월 5천 원 꼴) 플러스로 쿠팡 와우 혜택까지 꽁으로 받을  수 있으니 기존에 쿠팡을 자주 이용했던 충성 고객들을 별 무리 없이 흡수할 수 있었다.

거기에 내가 살펴본 결과, 포함된 영화나 드라마 리스트도 정말 괜찮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 같은 명작 영화들은 물론이고, <프렌즈>나 <셜록> 같은 유명한 미드들도 많이 포함되어 있었다. 화질이 1080p로 제한되는 건 정말 아쉽지만.. 요금제도 따로 안정해진 서비스니까 이해 가능하다.
 
다른 ott 가격이 부담스럽다 하시는 분들은 일단 쿠팡플레이로 찍먹 해본 다음, 괜찮다 싶음 다른 서비스들로 확장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 참고 바란다.

쿠팡 플레이 요금제 및 영화 살펴보기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오늘은 쿠팡 플레이의 요금제와 포함된 영화, 드라마 시리즈 등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쿠팡플레이

first.sichyeblog.com

 
 

4위-디즈니플러스

순위가 높을 거라 예상했던 디즈니플러스가 의외의 4등을 하며 고전하고 있다. 최근 <무빙>이라는 엄청난 드라마가 출시되며 이용자수를 꽤 확보했으니, 아마 이것까지 집계하면 3등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다.

재작년 11월에 구독 이벤트까지 진행하며 야심 차게 출시했지만, 한국은 물론이고 아시아 쪽 ott 시장에서의 반응이 싸늘하다. 미국 10대 ott 안에 매번 포함될 정도로 서양/미국 권에선 넷플릭스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는데 말이다.
 
디즈니의 엄청난 판권들과 모두에게 익숙 친숙한 프랜차이즈 영화/시리즈들로 승부를 봤지만, 익숙에서 지루로 넘어가는 건 정말 쉬운 일이다. 친숙하다는 건 그만큼 많이 봤다는 뜻도 된다. 거기에 다른 ott 서비스들에 비해 오리지널 콘텐츠 수까지 현저히 적어 경쟁력에서 힘 싸움이 성립이 안 되는 듯하다.
 
허나 콘텐츠 하나하나의 퀄리티만 놓고 본다면 단연코 업계 최고 수준이다. 편당 천문학적인 제작비를 때려 박은 마블 영화나 <스타워즈 시리즈>, SF 호러물의 정점 <에이리언 시리즈>, 어드벤처물의 교과서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등등.. 어린 시절부터 함께 해온 작품들이 대부분이라 마니아층도 굉장히 탄탄하다.

디즈니플러스 가격 및 추천작 총정리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오늘은 ott서비스 디즈니플러스의 가격 및 추천작, 요금제 등을 한 번에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다.디즈

first.sichyeblog.com

 
 

순위 외

4위까지 알아보았는데, 이 밑으로는 순위 매기는 게 의미가 없을 것 같아 이렇게 따로 진행하겠다. 5위는 라프텔이라는 애니메이션을 포커스 한 ott 서비스이다. 아예 이런 쪽으로 각 잡고 나오는 서비스는 흔치 않아서, 점유율이 꽤 있나 보다.
 
6위는 티빙과 합병 예정인 웨이브이다. 어차피 합쳐질 거라 설명하는 게 크게 의미 없어 보인다. 7위는 서비스 종료 직전까지 가 산소 호흡기 달고 있는 왓챠이다. 갑자기 왜 이렇게 된 건진 모르겠지만.. 거의 숨통 끊기는 중이다. 최근엔 성인 비디오를 합법적으로 판매 하기 시작했다는데.. 올해 안에 종료하지 않을까 한다.
 
 

마무리

오늘은 이렇게 국내에서 서비스하는 ott서비스들의 순위를 알아보았다. 단순 서비스 이용자 순이라 이게 더 좋은 서비스라고 단정 지을 순 없지만, 서비스의 질과 이용자수는 거의 비례하기 마련이긴 하다.
 
순위만으로 사용할 서비스를 확정 짓진 마시고, 관련 자료들을 더 찾아본 다음에 본인에게 맞는 서비스를 찾아 가입하시는 게 현명한 소비가 될 것 같다. 물론.. 순위권 아래는 아예 안 찾아보시는 게 좋다. (애니메이션 좋아하시는 분들은 라프텔까지 고민해 보시기 바란다.)